로고

강원경찰청, 7월 한 달간 마약사범 8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8/20 [11:13]

강원경찰청, 7월 한 달간 마약사범 8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8/08/20 [11:1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간 필로폰 등 마약류 유통사범 집중단속기간을 운영, 필로폰 상습 투약 및 유통시킨 피의자 8명을 검거, 5명을 수사 중 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파의자 A씨(남,62세)는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던 중 이달 9일 필로폰을 투약한 후 체내에 필로폰 성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같은 달 12일 고성에서 춘천까지 약95km를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아픈 것을 잊기 위해 필로폰을 투약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B씨(남,44세)는 검거 직전까지 경남 진주 지역에서 덤프트럭 기사로 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전에 종사하는 마약 투약 전력자들이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행락철 마약사범을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귀비?대마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 137명을 검거 이들로부터 압수한 양귀비 21,840주를 폐기처분 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