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가 명예감독관 및 공사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실습실 및 급식실 환경개선공사 명예감독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명예감독관 협의회란 학교시설사업에 대하여 교직원·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교육 공동체에게 우리건물이라는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시공자의 성실시공을 유도하여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축조함으로써 수요자가 만족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협의회는 본교 회의실에서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경과 및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시공업체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명예감독관들은 공사현장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시공사 관계자에게 공사장 주변 학생 안전 관리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하고 성실하게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의회 종료 후, 이해와 배려의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공사 현장대리인 및 명예감독관을 대상으로 「외부 고객과 소통하는 날」을 운영, 공사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남조선공고 관계자는 현재 실습실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실을 이전하여 열악한 급식 여건을 개선하는 등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될 경우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