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예진 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지난 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협회 본사에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에 ‘2017년 귀어귀촌박람회 수산물경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수익금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aT센터에서 협회의 주관으로 열렸던 「2017귀어귀촌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수산물경매파티’에서 발생한 것으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기부되어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재가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2015년부터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 장애아동 및 장애인 가족들에게 오징어 맨손잡이, 민물낚시등의 체험을 지원했다.
또한 제 13회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서는 협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2017년 귀어귀촌 박람회」에 홍보부스로 참여, 상담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협회 류청로 이사장은 “이번 수익금이 작은 씨앗이 돼 앞으로 장애인복지증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회가 함께하는 동반자로써 장애인 어촌체험등의 지원과 봉사가 계속되길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