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태훈 기자] 국민화합갈등해소연구소(중앙회장 정순옥)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맨하탄21빌딩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중앙회장 인사말씀 △내빈축사 △창립취지문 낭독 △참석인사 상견례 및 다과회 △폐식사로 진행됐다. 정순옥 중앙회장은 “그동안 역대 정권에서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오히려 국민통합과 정면으로 역행하는 정책과 발언을 해왔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함께 화합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문병호 전 최고위원과 대전 중부대학교 임동오 총장의 축사 후 송재영 사무총장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갈등을 치유하고 해소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발전은 요원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이 참여하고 국가가 뒷받침하는 국민의식개혁운동을 통해 국민정신승화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요 갈등을 치유 해소하기 위해 민간주도의 국민대화합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화합갈등해소연구소는 항상 열린 자세로 국민통합과 화합운동을 전개하고 추호도 사심 없이 오직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대장정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력히 촉구하며 관계부처의 협조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부탁했다. 전 정권들에서 추진했으나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한 국민화합의 과제를 민간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어떠한 결실을 거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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