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고 1학년, 결실의 단체 수련활동을 펼치다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장항고등학교(교장 남동석)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존중과 배려』의 주제로 2016학년도 1학년 단체 수련활동을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

장항고등학교는 그동안 단체 수련활동을 충청남도 학생수련원(공주시 소재) 혹은 음성 꽃동네 등 타 지역의 시설에서 실시하였지만 올해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

신현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학급홍보 UCC 제작, 양갱체험, 숲 체험, 목공예 체험 등을 통하여 친구간의 협동심과 이해심을 키우고 진로특강, 인성교육 특강을 통하여 자기의 진로와 직업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리고“우리 지역의 학교학생들이 우리 수련관에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더욱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창훈 교감은“비록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하여 친구 간, 사제 간의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학교에 가서는 기본 생활을 실천하는 학생,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장항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꿈·끼·행복을 위해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육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