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6년 공직자 자원봉사 본격 실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 공직자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활동 실적시스템인 나눔포털(1365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된 서천군 공무원의 지난 2015년 자원봉사 활동시간은 총7522시간으로 부서별로 296회에 걸쳐 1781명의 공직자가 소외계층 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농촌 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근무 시간외(휴일, 공휴일) 자율적인 자원봉사 실시로 조직내 협동심을 키우고 부서별로 모금한 성금과 후원금을 자원봉사 활동에 사용해 소외계층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서천군은 2016년도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각 실과별로 공직자 자원봉사 연간계획 수립 후 부서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공무원 봉사활동 가족사진전,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와 함께 봉사활동에 대한 상시학습시간 인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공무원은 주민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만큼 군민에게 헌신하는 공직자상 정립과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 붐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