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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공간 마련!

구남휘 | 기사입력 2016/03/01 [09:50]

서천군,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공간 마련!

구남휘 | 입력 : 2016/03/01 [09:50]


녹지시설 확충위해 5개 사업, 7억원 투입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치유의 숲 신규 조성 설계 가로수 신규 조성사업 등산로 정비사업 맞춤형 주민녹지 환경사업 맥문동 공원조성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총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은 종천면 종천리 일원 군유림에 신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군은 올해 설계비 3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소규모환경영향 평가와 함께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2년간 총50억원을 투자해 201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로수 신규조성 사업은 전국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한산면 신성리 같대밭 진입 도로변에 1억 원을 투입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함으로써 갈대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5개 마을 공한지에 맞춤형 주민 녹지공간 제공을 위해 5천만 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쉼터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서천군 남산 일원에 6천만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군은 최근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솔바람길 주변에 2억원을 투입, 맥문동 단지를 확대 조성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장항스카이워크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선 농림과장은 “다양화되는 산림 휴양수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산림휴양 녹지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서천군이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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