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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나주 신사옥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장관상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5 [09:19]

한전, 나주 신사옥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장관상 수상

편집부 | 입력 : 2015/09/15 [09:19]


[내외신문=한부길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15일 나주 본사 신사옥이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을 위한 발주자의 창조적.혁신적 노력 및 그 성과를 발굴.표창해 장기적으로 공공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상으로, 이번 제9회에는 한국전력을 포함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34개 사업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나주 본사 신사옥은 본사이전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을 위한 개방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동급 규모의 건축물 중 최고의 에너지 성능 구현, 업무용 건물 중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설비구축,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관련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개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 Platinum : 美 친환경 건물 구분 최고 등급] ‘Platinum' 획득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에 걸맞는 최고의 그린빌딩을 구현했다.

 

지역성을 제고한 창의적 디자인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공간 확대 및 지역주민 참여 행사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업무시설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익수 자산관리처장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최우선하여 추진한 값진 노력의 결과”라면서, “업무시설로서는 유일하게 타 공공건축물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로서 공공건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전력은 빛가람 나주시대를 맞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선두주자로서 적극 노력하여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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