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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영종도 카지노와 미딘시티PF사업 중단촉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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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영종도 카지노와 미딘시티PF사업 중단촉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9 [12:26]

문병호,영종도 카지노와 미딘시티PF사업 중단촉구

편집부 | 입력 : 2014/03/19 [12:26]

[내외신문=이선호 기자] 정부가 18일 영종도에 사상 최초로 외국기업이 운영하는 카지노를 허가한 것과 관련 영종도 카지노 사업과 미단시티 PF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가 결정한 영종도 카지노사업 허가의 본질은 떳다방식 부동산 판매전략이며 부채많은 외국자본의 실투자도 의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허구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19일 민주당 문병호의원은 성명을 통해“정부는 소탐대실로 후회말고 마약같은 영종도 카지노 사업의 허가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문의원은“중국과 미국계 합작사인 (주)LOCZ코리아(리포앤시저스 컨소시엄)가 청구한 영종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전용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통과하자, 부동산업계는 카지노 주변지역 개발효과를 언급하며 들뜬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면서“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개발(주),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도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카지노부지가 포함된 영종도 미단시티 토지미분양과 누적부채, 유동성 위기 해결에 숨통이 트일 거라는 기대를 나타냈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영종도 카지노 허가의 본질은 떳다방식 부동산 반짝 판매 전략에 불과해 인천도시공사의 누적부채 해결과 미단시티 토지매각에서 이익을 내야 하는 리포그룹의 이해관계가 박근혜정부의 그릇된 서비스산업 육성정책으로 포장된 것으로 영종도 카지노 개발특수는 미단시티의 미분양 토지가 매각되고 나면, 바로 사그라들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의원은“두바이와 용산개발 실패와 수많은 부동산PF사업의 좌초에서 보듯이, 이제 대규모 부동산PF사업으로 수익을 내던 시대는 지났다”면서따라서 지금 개발이익을 기대하며 카지노 주변 땅에 투자한 사람은 오히려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일자리 창출이나 인천경제 활성화는커녕 더 큰 문제를 양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원은“공기업의 부채위기 넘기려고 다른 피해자를 만들 수는 없으며,세계 카지노시장의 메카는커녕 공멸가능성이 높고,먹튀 가능성과 사행산업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면서“정부는 소탐대실 후회말고 마약같은 카지노 허가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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