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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발족: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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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발족

- 새정부 국정과제인 내부통제제도 개선작업에 착수- 내실 있는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 계획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8/14 [09:50]

금융당국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발족

- 새정부 국정과제인 내부통제제도 개선작업에 착수- 내실 있는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방안 마련 계획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8/14 [09:50]
금융위원회 CI(제공=금융위)
금융위원회 CI(제공=금융위)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당국은 최근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직원횡령 등 금융권 내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이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위 김용재 상임위원 주재로 '내부통제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회의에서는 금융권 내부통제 운영실태의 문제점 및 해외 주요국 내부통제 운영사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내부통제는 금융회사가 장래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줄이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의 업무처리 및 행위와 관련하여 스스로 마련?운영하고 준수해야 하는 각종 기준과 절차를 의미한다.

현행 규정 체계는 금융회사 내부통제를 외부통제로 규율하는 방식으로 내부통제를 구축?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불확실성과 실효성과 관련된 쟁점이 제기되어 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F 운영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인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T/F에서는 ▲내부통제제도의 운영실태 ▲입법취지 구현을 위한 바람직한 규율방식 ▲실효성 확보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 상임위원은 “내부통제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국지적 위험요인이 순식간에 全社적으로 확대?전이되어 금융회사 건전성이 훼손되고, 막대한 소비자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각 금융회사가 자신에게 필요한 내부통제체제를 갖추고, 작동시킬 수 있는 완결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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