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강남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추천을 받은 경기도 광주시·전남 나주시·경남 고성군 등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버섯·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강남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추천을 받은 경기도 광주시·전남 나주시·경남 고성군 등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버섯·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김학영 기자| 입력 : 2019/12/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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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김학영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내년 1월 16일 구청 주차장에서 '2020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강남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추천을 받은 경기도 광주시·전남 나주시·경남 고성군 등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버섯·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202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한다. 관내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당일 무료배송, 타지역은 '현장 전국택배서비스'을 통해 유료로 배달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로 이날 구청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22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현장 구매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1월 2일부터 8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강남구는 매년 명절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연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기분 좋은 장터 개최로 '품격 강남'다운 상생 정신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