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시장

[내외신문= 정주은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28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부산으로 후송된 환자를 위로하기 위해서 북구 화명동 베스티안 병원을 방문했다.

서병수 시장은 환자들을 만나 이번 화재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18일 시장 주재로 ‘동절기 지역 안전대책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실?국?본부별로 시민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6일 긴급 간부 회의를 소집하여 “다중이용시설 재난대응매뉴얼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지 직접 병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안전대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강추위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보고 산불 예방과 병원, 복지 및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및 시설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