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내외신문DB)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시 기록적인 한파로 시민안전이 위협 받을 것을 대비해 특별보호 대책 등 혹한기 시민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서병수 시장은 12일 오전 10시 개최된 2018년 정책콘서트자리에서 일요일까지 영하의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여 구?군 등 관련기관에 특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콘서트에서 서 시장은 ▲독거어르신, 거리노숙인 등 한파로 신체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대하여 현장방문, 안부전화 ▲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해 시민홍보 강화 ▲동파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조치에 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 ▲부산지역에 건조주의보에 대한 주택화재 및 산불예방 광고 ▲구?군에 산불감시원의 근무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을 지시 ▲충청?전라도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부·울·경 지역에 유입되지 않도록 이동차단 및 소독 등 방제활동에 철저 ▲한파로 독감에 걸린 시민들을 위한 타미플루 등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지시했다.

부산시는 한파로 인해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실?국?본부별 현장점검을 강화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일요일까지 계속되고, 월요일부터는 영상 기온을 찾는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