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 경기도 여주시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서 8월 2일부터 21일까지 ‘명성황후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이야기’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7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일제만행사진 전시와 함께, 광복절 당일에는 신독립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열린다. 또한 8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위안부 관련 영화 「귀향」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문화마당도 마련됐다. 여주도시관리공단 경현 이사장은 “올해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명성황후의 나라사랑 애국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광복을 기념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치는 한편, “특히, 이번행사는 경기남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더욱 알찬 행사로 준비했기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과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명성황후생가 유적지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광복절 기념 「일제만행 사진전」, 여주독립유공자 특별기획전, 나라사랑 역사교실 등을 개최했고 앞으로도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나라사랑 정신 확산과 나라사랑을 위한 독립운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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