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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 창업열기 ‘후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0 [10:35]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 창업열기 ‘후끈’

편집부 | 입력 : 2015/08/10 [10:35]


[내외신문=신승아 기자]동명대(총장 설동근) 창업동아리 학생 150여명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지난 8일 퀴즈골든벨 등으로 하나가 된데 이어, 10일 대학을 방문한 서병수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동명대는 8일 오후 3시부터 별무리, 마몽드, COLOR HOLIC, ANTIER, BEYOND, 마루, 4DVR, T-VFX, 미쁨, 좋은날 등 창업동아리 30여개 팀 150여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2015창업동아리한마당을 개최했다.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임채관)가 창업동아리 전체 구성원의 화합, 창업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창업의 의지도모, 동명 창업동아리인의 한여름의 축제 전통 만들기 등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퀴즈골든벨, 족구, 짝피구, 바베큐파티 등을 진행, 우승팀을 차지한 제3창업관팀에게 참가비 30%(현금)을, 준우승팀을 차지한 제1창업관팀에게는 참가비 20%(현금)를 지급해 격려했다. 또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10일 오후3시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학생창업관 등을 찾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동명대를 찾아, 창조경제 최첨병이라 할 창업동아리 대학생들과 기업인을 격려하면서 경제활성화를 현장에서 설파한다.

 

서병수 시장은 이들을 격려하고, 이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1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웹툰작가와 번역자의 수익쉐어를 통한 콘텐츠앱 글로벌 퍼블리싱사업(SASYO팀. 팀장 김효정), 디자인과 기능성이 향상된 생활 가전 설계 및 제작(별무리팀. 팀장 정영훈), 전사기법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판촉물 제작 개발 교육(마루팀. 팀장 김영준), Campus Car pool(라온팀. 팀장 김성수) 등의 사업화를 성공했거나 추진 중인 재학생들에 열정과 도전의식을 더욱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SASYO팀의 김효정씨는 창업동아리팀을 이끌어온 동시에 지난해 사업자등록을 해 CEO로서 이미 매출을 올리고 있다. SASYO팀은 ‘상이한 게임 컨트롤 방식을 하나의 다중접속게임 내에서 동시적으로 구현 하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실시간 재구성 장치와 그 제공 방법’ 등 특허출원을 한 바도 있다.

 

별무리팀은 올해초 (주)샤픈고트의 협력을 통해 항공 캐리어의 파손을 예방하고 무게를 측정하면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도난도 방지하는 ‘신개념 캐리어보호장치(LPS)’를 개발해냈다. 지난해 6월에는 세계 3대 발명 박람회인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박람회(INPEX)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지금까지 2년여동안 특허출원은 총 30건에 이른다.

 

라온팀은 휴대폰으로 카풀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앱서비스를 개발해 지난 5월부터 재학생들이 이용케 하고 있다. 지난 1월 동남권연합창업캠프에서 ‘교체하기 쉬운 OneTouch 배터리’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대상을 받았다.

 

한편,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현재 38개팀 326명이 생활쓰레기 재활용에서 재학생카풀앱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했거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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