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제공=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이 국민의 양도소득세 고민을 덜어주고자 비과세·감면 관련 유용한 정보를 담은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제2회차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 시 알아두어야 할 실수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사례로는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특례요건 중 신규주택 취득요건 미달 ▲상속주택 특례 관련 비과세 미적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전환했지만 바로 양도해 비과세 미적용 ▲주민등록상 세대 분리했지만, 비과세 미적용 ▲시골 주택도 주택수에 포함돼 비과세 미적용 ▲부득이한 사유로 이사했지만 세대 전원이 이사하지 않아 비과세 미적용 ▲상속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시 기간 미 통산으로 추가 납부 등이 소개됐다. 

▲ (자료제공=국세청)

이 같은 사례들은 비과세 적용 요건과 관련된 실수로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들이다. 국세청은 사례별로 비과세 요건과 절세방안 등도 함께 안내했다.

양도소득세 실수톡톡은 지난 1월 제1회차에 이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각 테마별 다양한 실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향후 테마로는 분양권·조합원입주권, 종합부동산세, 임대주택 등이 예정돼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혼란을 겪고 있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제도 관련 실수사례를 중심으로 제2회차 실수톡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실수사례를 소개해 국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실수톡톡은 국세청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