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인천지방국세청은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 개최하고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 모습(사진제공=인천지방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지난 6일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활동을 위해 내부위원인 납세자보호담당관, 소관과장과 외부위원인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직능단체, 나눔세무사･회계사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정례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된 애로･건의사항을 신속히 논의하고 지방청･세무서 차원의 선제 세정지원뿐만 아니라,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은 국세청에 신속히 건의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하고 있다.

이날 인천지방국세청이 주관한 회의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의 상향, 주택임차료 현금영수증 발급 신고 관련 홈택스 화면의 개선, 세무조사 중 간편조사 비율 확대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박임선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바쁜 현장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집･건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표하면서, 민생경제의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와 더욱 편리한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지방국세청은“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힘을 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