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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박맹언 교수 공약마저도 표절하는 비도덕적 행위 자행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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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박맹언 교수 공약마저도 표절하는 비도덕적 행위 자행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1 [14:43]

박경재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박맹언 교수 공약마저도 표절하는 비도덕적 행위 자행해"

편집부 | 입력 : 2014/04/11 [14:43]


 

 

▲ 박맹언 교수가 교육감예비후보로서의 제 공약마저도 표절하는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 능가하는 부산교육" 공약도 표절?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최주호기자=박경재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서울을 능가하는 부산 교육으로!"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박맹언 예비후보가 표절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즉, 박경재 후보자에 따르면“서울을 능가하는 부산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내용을 박맹언후보가 그대로 벤치마킹하여 지난 3월 13일‘ 바른교육감 만들기 부산시민 모임'이 주최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린?보수후보 5인의 합동강연회에서 박경재 후보의“서울을 능가하는 부산교육”을 박맹언 후보자가?“서울을 이기는 명품교육”으로 단어만 바꾼 채 자기의 공약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다.

 

박경재 후보는 10일 ,,, 등의 합동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울을 능가하는 부산교육”은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과 대구시, 경기도, 서울시 부교육감을 거쳐 대학 총장과 외국어고 교장을 경험하면서 쌓은 평소의 교육관을 반영한 것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교육연구, 교육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의 교육실태 등 현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서 심사숙고하여 내놓은 공약이라고 말했다.?

 

?"박맹언 후보, 공약표절, 새누리당 로고 사용 교육감후보로서 수준이하"

 

 -박맹언후보가 박경재후보님의 공약을 표절하였다고 주장하시는데 근거는?"3월 25일자 ‘국제신문’에서 기획한 교육감후보 릴레이 인터뷰 내용 중, 박맹언 교수가 교육감예비후보로서의 공약마저도 표절하는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월 12일 마감하여 3월 25일에 발행된 ‘부산교육신문’의 교육감예비후보 12인의 공약 비교에 게재된 박맹언 예비후보의 슬로건은‘국제신문’의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른 “부산교육기본을 바로세우겠습니다”였으며, 주요 공약 역시 달리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분명히 15분간의 강연 후 압도적인 반응을 보고서,?저의 공약을 표절한 내용이라고 단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논문 표절문제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표절에 대한 선거법 위반여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습니다."

 

-3월 24일자 언론보도에서 박맹언 후보가 새누리당 로고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지?
"박맹언 예비후보의 비상식적 행태는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빚어진 전형적인 노이즈 마케팅임이 분명하며, 기획팀과 홍보팀의 실수라고 변명하면서 자기 책임이라고 동정심을 유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소위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를 재현하는 이런 행위는 부산교육을 책임지겠다는 교육감예비후보로서는 수준 이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맹언 후보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공약을 표절한 것도 실수인지, 스스로 용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권고하고 싶습니다. 또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구태의연한 정치행태를 보이는 박맹언 예비후보는 스스로 보수후보 단일화 및 교육감 후보의 용퇴를 분명히 하길 촉구합니다."

 

"서울 능가하는 일류 부산 교육 만들터"

 

-이번에는 후보자님의 공약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큰 줄기는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서울을 능가하는 일류 부산교육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귀한 자녀들이 서울에 갈 필요 없이 부산에서도 충분한 교육이 되고, 학생 중심의 개별화교육을 받아 모든 학생들이 학력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의 기초가 되는 유아교육율을 100% 달성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유아학교를 추진하겠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100%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일반계고교에 대한 별도예산지원으로 80개교 모두 자율고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부산에서 일류대학에 무더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성화고 36개교는 지식경제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청 등과 MOU를 체결하여 모두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겠습니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중?고생들이 자신의 책 한권 정도는 발간할 수 있는 독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 서울을 능가하는 일류 부산 교육 만들겠습니다.


-교육의 국제화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요.
"예. 부산이 동북아, 나아가 세계5대해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산교육이 국제화되어야 합니다. 미국 및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근무 및 교육부 국제교육과장?국장 경험을 살려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취업경험 및 봉사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책임지겠습니다. 원어민교사를 충분히 확보하고, 외국인과의 접촉기회를 넓혀 학생 스스로 외국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 러시아 등과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어, 중국어교육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학습자원화는 무엇을 말하는지?
"지역사회의 각종 공공시설, 기관, 단체, 평생교육시설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위한 기초 예?체능교육, 취업체험 및 평생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들의 토요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습니다. 부산 전 지역에서 스마트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경재 부산교육감 예비후보,(와이즈뉴스 자료사진)

-공교육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특히 교권침해가 심각한데요.
"그점은 정말 공감하고 우려하는 바입니다. 학생이 중심이 되려면 선생님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학생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실천 가능한 교사예우규정과 교원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선생님들의 잡무를 획기적으로 줄여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원하는 현장중심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와 선생님들의 자율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학교는 더이상 범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대책은 있으신지?
"부산 지역 각종 학교시설에 대한 정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치원을 포함한 스쿨 존을 만들어 학교주변에 스쿨 존 및 CCTV 등 교통안전시설과 범죄예방시설을 완벽히 설치하여 학교를 범죄 제로지대로 만들겠습니다. 학교시설을 정보화하여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첨단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현장 교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교육도 경제입니다. 교육이 살아야 부산이, 부산경제가 삽니다. 낙후된 부산교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서울교육을 능가하는 부산교육을 만들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일에 우리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중앙과 긴밀히 협조하고, 때로는 싸워서 더 많이 가져오겠습니다."

 

-끝으로 출마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전국 최상위권이었던 부산교육이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합니다. 부산교육에 새바람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부산교육이 서울교육을 능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산경제를 살리고 부산이 세계5대해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이 살아야 합니다. 전국 최저 수준인 교육에 대한 투자를 최대한 확대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해야 합니다.

 

35년간 중앙과 지역의 교육현장에서 치열하게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육혁명으로 불리는 EBS인터넷수능시스템 구축,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병원학교, 평생교육 법제화 등 굵직한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쌓아온 이 모든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하여 제 꿈과 이상을 키워온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교육을 능가하는 일류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두를 다 바칠 각오로 감히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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