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가하는 부산교육" 공약도 표절?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최주호기자=박경재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서울을 능가하는 부산 교육으로!"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박맹언 예비후보가 표절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즉, 박경재 후보자에 따르면“서울을 능가하는 부산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내용을 박맹언후보가 그대로 벤치마킹하여 지난 3월 13일‘ 바른교육감 만들기 부산시민 모임'이 주최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린?보수후보 5인의 합동강연회에서 박경재 후보의“서울을 능가하는 부산교육”을 박맹언 후보자가?“서울을 이기는 명품교육”으로 단어만 바꾼 채 자기의 공약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다.
박경재 후보는 10일 ,,, 등의 합동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울을 능가하는 부산교육”은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과 대구시, 경기도, 서울시 부교육감을 거쳐 대학 총장과 외국어고 교장을 경험하면서 쌓은 평소의 교육관을 반영한 것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교육연구, 교육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의 교육실태 등 현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서 심사숙고하여 내놓은 공약이라고 말했다.?
?"박맹언 후보, 공약표절, 새누리당 로고 사용 교육감후보로서 수준이하"
-박맹언후보가 박경재후보님의 공약을 표절하였다고 주장하시는데 근거는?"3월 25일자 ‘국제신문’에서 기획한 교육감후보 릴레이 인터뷰 내용 중, 박맹언 교수가 교육감예비후보로서의 공약마저도 표절하는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월 12일 마감하여 3월 25일에 발행된 ‘부산교육신문’의 교육감예비후보 12인의 공약 비교에 게재된 박맹언 예비후보의 슬로건은‘국제신문’의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른 “부산교육기본을 바로세우겠습니다”였으며, 주요 공약 역시 달리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분명히 15분간의 강연 후 압도적인 반응을 보고서,?저의 공약을 표절한 내용이라고 단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논문 표절문제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에, 표절에 대한 선거법 위반여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습니다."
-3월 24일자 언론보도에서 박맹언 후보가 새누리당 로고 사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지?
-박맹언 후보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서울 능가하는 일류 부산 교육 만들터"
-이번에는 후보자님의 공약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큰 줄기는 무엇인가요?
평생교육의 기초가 되는 유아교육율을 100% 달성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유아학교를 추진하겠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100%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일반계고교에 대한 별도예산지원으로 80개교 모두 자율고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부산에서 일류대학에 무더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성화고 36개교는 지식경제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청 등과 MOU를 체결하여 모두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겠습니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중?고생들이 자신의 책 한권 정도는 발간할 수 있는 독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책임지겠습니다. 원어민교사를 충분히 확보하고, 외국인과의 접촉기회를 넓혀 학생 스스로 외국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 러시아 등과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어, 중국어교육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학습자원화는 무엇을 말하는지?
-공교육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특히 교권침해가 심각한데요.
-학교는 더이상 범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대책은 있으신지?
-현장 교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끝으로 출마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부산경제를 살리고 부산이 세계5대해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이 살아야 합니다. 전국 최저 수준인 교육에 대한 투자를 최대한 확대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해야 합니다.
35년간 중앙과 지역의 교육현장에서 치열하게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육혁명으로 불리는 EBS인터넷수능시스템 구축,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병원학교, 평생교육 법제화 등 굵직한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쌓아온 이 모든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하여 제 꿈과 이상을 키워온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교육을 능가하는 일류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두를 다 바칠 각오로 감히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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