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그랜트콘서트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윤정로기자=천안함 폭침으로 상처를 입은 가족과 백령도 주민, 그리고?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음악이라는 언어와 사랑의 메세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7일 백령도 평화음악회가 백령도 부두 바지선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천안함 용사 4주기를 맞이하여 그 날의 아픔과 분단의 고통을 잊지 않고 이를 평화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한 모두의 마음을 모아 아픔을 겪은 유가족들에게는 진정한 '위로'와 '치유'를, 이런 상황에서도 치열하게 삶을 영위하는 백령도 주민과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경계의 끈을 굳게 잡고 있는 장병들에게는 참된 '용기'와 '격려'를 전달하기 위하여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로망스 오케스트라?▲R.O.T.C 예비역 합창단 ▲광명여성합창단 ▲와글와글합창단 외 여러 음악가들이 참여하여?무대를 빛내줄 전망이다. 아울러 백령도 평화음악회는 ▲(재)천안함재단 ▲국가경영아카데미 주최, ▲그랜드 콘서트 ▲소년소녀가장 돕기연합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편,?그랜드 콘서트 공연은 오는 5월 '통화풍선 날리기 대회'에?축하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그랜드 콘서트는 2000년 7월 사할린 영주 귀국동포 환영의 밤 행사를 1회 공연으로 시작하여 10회 UN 평화음아고히에 이르기까지 국익과 사회 공익을 위해 밝은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며?우리 사회에?새희망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