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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준공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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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준공식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02 [15:30]

인천.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준공식

편집부 | 입력 : 2013/12/02 [15:30]
[내외신문=인천연합]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만석동 쪽방촌 괭이부리마을에 원주민의 주거안정과 재정착을 위해 전체 98세대의 보금자리주택 건설하고 12. 2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 축하행사를 가졌다.

보금자리주택은 괭이부리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과, 철거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를 위해 영구임대 70세대와 국민임대 28세대를 국비 53억 6,300만원과 시비 57억 2,7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10억 9,000만원을 들여 2012.10~2013.11까지 공사를 마쳐 완료하게 됐다.

?괭이부리마을은 405세대 767명이 거주하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으로서 일제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6.25전쟁후에는 피난민 정착촌이었고, 70 ~ 80년대는 일자리를 찾아온 이농민들의 거주지로서 김중미 작가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지로 널리 알려진 마을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학적 가치를 품고 있는 마을임에도 현재까지 재래식 공동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그동안 원주민들이 하나 둘 마을을 떠나면서 공가발생이 늘어나고 건물붕괴, 화재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면서 원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어 가는 소외된 마을이 되었다.

송영길 시장은 민선 5기 출범이후 서민들이 살아 가는 괭이부리마을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고, 과거 수십년 동안 인천시가 해결하지 못한 괭이 부리마을에 대해 “혼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종합구상을 발표했다.

 

[연예스포츠방송/김영준기자]?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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