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인천시에서 진행 중인 도서지역 영아와 부모를 위한 가족지원예술교육서비스에 대해 이용자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8일 지난 5월부터 3가지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가로 실시한 결과 ‘도서지역 영아와 부모를 위한 가족지원예술교육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도서지역 영아와 부모를 위한 가족지원예술교육서비스’는 옹진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문화에 소외된 도서지역 영아의 정서발달 지원 및 놀이를 통한 주 양육자와의 애착형성과 부모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도서지역 아동의 발달을 향상시키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2년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오~! 感만족 통합놀이서비스’를 도서지역에 접목해 실시했으며 부모와 영아가 함께 음악놀이, 퍼포먼스놀이, 예술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문화 활동의 기회와 영아의 발달을 위한 교육 지원이 적은 옹진군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옹진군 주민은 연중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