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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업체 절반가량, 올해 추석 경기 예년 보다 어렵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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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업체 절반가량, 올해 추석 경기 예년 보다 어렵네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14 [11:02]

인천지역 업체 절반가량, 올해 추석 경기 예년 보다 어렵네

편집부 | 입력 : 2013/09/14 [11:02]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인천지역 기업의 절반 가량이 추석경기 악화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인천지역 3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경기 관련 기업인 의견 조사’ 결과, 올해 추석 경기가 예년에 비해 ‘매우 악화’됐다는 업체가 9.9%, ‘악화’됐다는 업체가 38.9%로 조사업체의 절반 가까운 48.8%의 업체가 예년에 비해 올해 추석 경기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반면 ‘예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46.4%였고, ‘호전’됐다는 업체는 4.5%, ‘매우 호전’ 됐다는 업체는 0.3%에 불과하였다.

조사 업체의 67.9%는 추석 연휴 기간에 법정 공휴일인 수준인 ‘4∼5일’ 동안 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2∼3일’ 만 쉰다는 업체가 21.9%, ‘6∼7일’ 쉰다는 업체가 6.1%로 조사됐다.

‘8일 이상’ 장기 휴무 업체와 ‘추석 당일 하루’ 만 쉰다는 업체는 각각 1.6%로 나타났으며,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는다’는 업체(0.8%)도 있었다.

추석 상여금은 조사업체의 41.5%가 ‘기본급의 50% 이하’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1.4%의 업체가 ‘기본급의 51∼100%’를 추석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본급의 100%를 초과’해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0.5%에 불과했으며,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은 업체’도 36.6%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난해보다 적게 지급하는 업체는 그 이유로 경기 침체에 따른 ‘지급 여력 부족’(34.1%)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며, 다음으로 사규에 ‘지급 규정이 없거나’(28.8%), ‘연봉제 실시’(25.0%)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은 업체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사유는 12.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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