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환 계양구청장 설맞이 현장근무자 격려(사진제공=계양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9일 ‘계양구 식품제조협회’가 설 명절을 맞아 회원 10개소가 생산한 식품 5개 이상을 꾸러미로 포장한 물품 200박스, 일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환 구청장, 박래항 협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설 명절에 먹을 수 있는 떡국떡, 돼지불고기, 육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계양구 식품제조협회는 지난 2012년 식품제조·가공업체 활성화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 회원 상호 간의 이익과 국민보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회 회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또는 생산제품을 기탁하여 이익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준 업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 협회를 중심으로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우수한 식품제조업소들을 육성해 나가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