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2003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의 보건소가 함께 수행한다. 조사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설문 응답 내용을 조사원이 태블릿피시(PC)에 직접 입력하는 1:1 면접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주민등록인구자료(행정안전부)와 주택유형자료(국토교통부)를 연계하여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전문가들이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이환(뇌졸증 및 심근경생증 조기증상 인지, 고혈압, 당뇨병), 코로나19 관련 내용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거 비밀 보장되며, 사업 완료 후에는 일괄 파기된다. 이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계양구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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