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계양구는 지역의 노후 ·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계야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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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4월 17일~6월 16일)을 맞아 지역의 노후 ·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장병현 부구청장이 효성동 풍산금속 이전적지, 계양문화회관, 작전교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소관 부서와 함께 안전 점검에 참여했다.
계양구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건축, 토목, 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 교량 등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열화상 카메라 · 슈미트해머 등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아파트 건설공사장은 시공·구조·품질·건설안전 기술사와 함께 집중 점검을 추진해 다가올 집중호우 기간에 대비해 위험 요인 사전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구는 6월 16일까지 건축물, 교통시설, 공사장 등 55개소의 안전 점검을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 요인 발생 시에는 후속 안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 관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