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청사 전경(사진제공=계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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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초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부터 ‘2023년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계양구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7월 1일 사업 개시를 목표로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단계(동 행정복지센터), 2단계(민간·공공 위원)로 나누어진 ‘단계별 지역 케어 회의’를 운영하고, 한시적 전담조직(TF 팀)을 구성 · 운영해 구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관련 사회복지 시설과 사례관리 담당 직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추진해 사업 구축과 관련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9일에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세부 추진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선도적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 없는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