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7일 오후 ‘계양청년마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계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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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7일 오후 ‘계양청년마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2층에 마련된 ‘계양청년마당’은 계양구에 처음으로 조성된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계양구청 2층에 마련됐다. 계양구는 ‘계양청년마당’의 명칭을 주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마당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 행사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경인여자대학교 임목삼 교수의 ‘청년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한 청년정책 강의가 실시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계양청년마당이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청년마당’은 스터디 공간, 오픈 카페, 강의실, 회의실, 1인 미디어실 등으로 조성돼, 청년이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계양구는 앞으로 청년들의 직접 참여로 의견 반영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청년마당 공간대여, 운영 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