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산, 안정을 보이지 않는 확진자의 숫자로 공연계는 물론 영화계도 긴장하고 있다. 대형 3사 극장(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예매 제한이라는 강수를 두고 있는 가운데, 본래 9월 3일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뉴 뮤턴트'가 일주일 뒤인 9월 10일 목요일로 개봉을 연기했으며, 9월 10일 개봉예정이었던 영화 '뮬란'도 일주일 뒤인 9월17일 목요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특히 '뉴 뮤턴트'의 경우는 2017년 촬영 종료 이후 개봉일 연기, 재촬영, 재편집 등으로 인한 사유로 무려 3년 가까이 대중에게 소개되는 시기가 끝없이 미뤄지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배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안정이 되지 않으면 개봉일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모든 시사회의 일정도 마찬가지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테넷' 역시 코로나19로 인하여 언론 시사회, 스크리닝을 전부 취소하고 유료 시사회만을 진행하고서 정식 개봉을 했으며,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은 온라인 스크리닝만을 진행하기로 확정을 지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