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을 밝히기 위한 무한 타임루프, 반복될수록 무너지는 현실과 꿈의 경계! 영화 '트랜스'SF스릴러 <트랜스>가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강렬하고 매혹적인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트랜스>는 두뇌 전기충격을 통해 트랜스휴먼을 꿈꾸던 민영이 자신을 괴롭히던 마태용의 살인범으로 지목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타임루프를 헤매며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SF스릴러이다. 인류 진화 프로젝트에 합류한 10대들의 과감하고 무모한 도전과 사건을 쫓을수록 밝혀지는 진실을 통해 공상과학 상상력 자극은 물론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고 있어 장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독창적인 컨셉과 전위적인 연출로 전 세계 42개 유수 영화제를 석권,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SF다” (Ride the Omnibus)라는 극찬을 받았다.
공개된 3차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스타일리시한 아트적 요소가 혼합된 이지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랜스휴먼이 되기 위한 필수 요소인 ‘테슬라코일’ 중앙에 플라즈마로 표현한 영문 제목 “TRANS”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마치 뉴런시냅스처럼 뻗어 나가는 불규칙한 붉은색 선을 따라 파편화된 ‘민영’(황정인), ‘이태’(윤경호)의 역동적인 모습이 반복될수록 무너지고 모호해지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예고하고 있는 듯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3명의 주인공 ‘민영’(황정인), ‘이태’(윤경호), ‘노철’(김태영)의 캐릭터를 유추할 수 있는 흑백의 이미지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2022년 가장 독특하고 매혹적인 사이버 아방가르드 작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공상과학의 무한 상상력과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며 사이버 아방가르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영화 <트랜스>는 11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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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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