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뽑고 잘 찍자’ 기안84 ·솔비, 투표 독려 캠페인 참여 “4월 15일 꼭 투표하세요!”
- 기안84 “투표가 없으면 ‘한국’도 없다”, 솔비 “투표가 없으면 우리의 ‘자존심’도 없다”
조동현 기자| 입력 : 2020/04/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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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작가 기안84와 가수 솔비가 의미 있는 메시지로 4월 15일 투표를 독려했다.
기안84 “투표가 없으면 ‘한국’도 없다”, 솔비 “투표가 없으면 우리의 ‘자존심’도 없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기안84와 ‘로마공주’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솔비는 415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해 투표가 없는 세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주최 측이 전달한 '투표선물세트'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에서 빈칸을 한국(KOREA)이라고 적었다.
기안84는 “투표가 없으면 한국도 없다”라면서 “4월 15일, 가까운 투표장으로 가서 여러분들의 한 표를 꼭 행사해주길 바란다. 저도 꼭 참여하겠다”라면서 “우리 투표합시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솔비는 자존심(PRIDE)을 썼다. 솔비는 “선거를 하지 않으면 우리의 자긍심, 자랑스러움도 없는 것”이라며 “선거는 우리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솔비는 “선거를 함으로써 유권자로서 개인의 소신을 지키고 개인의 생각을 선거로부터 표현할 수 있다고 본다. 그게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여러분의 생각을 투표로부터 꼭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잘 뽑고 잘 찍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와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등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진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두 차례 캠페인은 배우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