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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연말연시 주?야 불문 내년 1월말까지 그물망식 음주단속 실시

정해성 | 기사입력 2018/11/08 [12:55]

부산경찰청, 연말연시 주?야 불문 내년 1월말까지 그물망식 음주단속 실시

정해성 | 입력 : 2018/11/08 [12: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연말연시 부산전역에서 그물망식 음주단속이 실시 될 예정이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에서는, 11월 9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약 3개월간 부산전역에서 주·야간, 심야시간을 불문 상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유흥가 밀집장소인 해운대·서면권에 경찰력을 집중투입,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해운대권은 중동사거리∼미포오거리∼온천사거리 등 중동 일대 총6개소에서 실시한다.

서면권은 롯데백화점∼전포역∼송상현광장 등 서면 유흥가 일대 총5개소에서 교통경찰과 기동대 2개 중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12대 등 105명을 집중 투입해 도주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그물망식 음주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SNS 등의 정보공유를 통해 ‘음주단속은 피하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출구를 완전히 차단하는 그물망식 단속으로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연시 모임에 참석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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