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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청년구직자 170명 '체험단' 위촉…중소벤처 현장 체험·홍보

- 우수 중소벤처기업 직무체험을 통한 청년구직자 직무역량 확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08:40]

기보, 청년구직자 170명 '체험단' 위촉…중소벤처 현장 체험·홍보

- 우수 중소벤처기업 직무체험을 통한 청년구직자 직무역량 확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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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사진제공=기보)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청년구직자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청년 기술평가체험단'(이하 '체험단') 170명을 위촉하고 1()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청년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지난 616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했으며, 170명의 체험단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대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이 직무체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기 체험단은 기보의 8개 기술혁신센터를 포함한 전국 68개 영업점의 체험단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발대식은 지난 626일 기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었다. 발대식에서는 기보 소개, 업무 설명, 체험기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체험단원들은 71일부터 828일까지 각 영업점에서 중소벤처기업 현장 탐방 등 체험단 활동을 진행한다. 체험 결과는 체험기로 작성되어 기보 공식 블로그 및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될 예정이며, 우수 체험기 20편은 포상될 예정이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 영업점 직원들이 체험단원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멘토링을 할 것이며,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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