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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샌디에이고서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개최

- 글로벌 기업의 국내상장 촉진 및 한국 자본시장 홍보활동 전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06 [14:28]

한국거래소, 샌디에이고서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개최

- 글로벌 기업의 국내상장 촉진 및 한국 자본시장 홍보활동 전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06 [14:28]

▲ 한국거래소는 5일(현지시간) 샌디에고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분야 전시회 'BIO USA 2024'(65~8)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한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거래소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약 200여 명의 해외 바이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거래소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국 기업의 코스닥 상장 프로세스, 서울시 진출 지원 사업 등을 소개받았다.

 

또한, IPO 전문기관들은 한국 VC 업계 동향, IPO 상장 사례 분석, 상장 관련 회계법률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화우법률사무소, 태평양법률사무소, 삼일회계법인 등이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KOTRA, 한국바이오협회, KEIT, 인베스트서울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최한 'Korea Bio-Tech Partnership'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관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해외 바이오 기업들의 한국 진출을 지원했다.

 

더불어, BIO USA 2024에 참가한 외국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코스닥 상장 제도 및 심사 절차 등을 안내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 현황과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상용화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국 상장은 바이오 기술생태계 확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한국 자본시장과 밸류업 프로그램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의 국내 상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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