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부평구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사진왼쪽부터 구동오 행정복지위원장,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사진제공=부평구의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는 7월 2일과 3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행정복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구동오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허정미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여명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구동오 행정복지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예산, 조직, 인사, 사회복지 등을 담당하는 핵심 위원회”라며 “소속 위원들과 소통하며 부평구 발전에 기여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은 “전반기 성과를 이어받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중심 위원회”임을 강조하며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의사일정 조정을 뒷받침하고 내실 있는 의회사무국 조직 구성을 통해 의회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부평구의회가 더욱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상임위원장 선출로 부평구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 체제가 확립됐다. 각 위원장의 다짐대로 활발한 의정활동과 구민과의 소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