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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민간기업 최초로 안면인식 출국 ‘스마트패스’ 서비스 제공

- 국민지갑에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인천공항 출국장·탑승구 이용 가능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03 [10:46]

KB국민은행, 민간기업 최초로 안면인식 출국 ‘스마트패스’ 서비스 제공

- 국민지갑에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인천공항 출국장·탑승구 이용 가능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03 [10:46]

▲ KB국민은행, 민간기업 최초로 안면인식 출국 ‘스마트패스’ 서비스 제공(이미지제공=국민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3일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에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지갑 이용자들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및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패스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지난 5KB국민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어 민간 앱 최초로 KB스타뱅킹에서도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고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국민지갑에서 얼굴과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된다. 안면 정보의 실시간 일치 여부 확인 및 자녀 스마트패스 등록 시 전자증명서를 이용한 가족관계 정보 확인 기능으로 서비스 이용 안전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으로 여권 재발급, 인천공항 내 빠른 길 찾기 등 기존 국민지갑에서 제공 중인 여행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금융부터 일상생활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생활금융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8월 출시된 국민지갑은 신분증, 증명서, 결제 기능 외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갑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6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지갑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인서비스, 전자증명서 발급·조회·제출 서비스, 해외여행 시 모바일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GLN 해외결제, 여권 만료일 조회 및 재발급 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인천공항 빠른 길 찾기, 비대면 환전 신청 서비스 등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유용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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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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