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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가로챈 기업형 사무장병원 운영자 등 나이롱환자 무더기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8/11/02 [19:30]

수백억 가로챈 기업형 사무장병원 운영자 등 나이롱환자 무더기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8/11/02 [19:3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비의료인 재단을 설립 한 후 14개 의료기관을 개설해 요양급여비 수백억원을 부당하게 가로챈 재단 이사 등 일당 15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의료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A재단 대표이사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허위환자 B씨 등 147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14개소 병원에 허위환자를 순회 입원시키는 방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민영보험회사로부터 요양급여비 236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20여개 병원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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