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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위험에 노출된 암호화폐거래소 ‘철통 같은 방패전략으로 글로벌진출 전략도 세워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8/22 [08:40]

해킹위험에 노출된 암호화폐거래소 ‘철통 같은 방패전략으로 글로벌진출 전략도 세워야’

편집부 | 입력 : 2018/08/22 [08:40]

[내외신문= 김윤정 기자] 암호화폐거래소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해킹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찾는 웍샵이 내달 11일 서울 강남의 머큐어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M&A센터와 하이테크정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거래소들의 보안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대 재앙(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이란 문제제기에 따라 ‘해커와의 사이버 전쟁(권석철 큐브피아)’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해커를 방어할 수 없다면 탐지하고 함정을 파는 전략’을 설파한다.


또한 거래소의 월렛 보안기술과 키 관리시스템(펜타시큐리티와 ATE)에 대한 심층분석과 1회용 비밀번호 생성(시큐어가드), 그리고 제도권 금융권에서 채택하고 있는 인터리젠의 ‘이상체계 감시체계(FDS/AML)에 대한 다양한 해법도 논의되며, 내부침투한 해커를 찾는 새로운 Behavior monitoring에 대한 소개도 있게 된다.


‘전자지갑에서 잃어버린 암호화폐를 다시 찾는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이후 암호화폐거래소 보안담당자들은 포럼을 결성하여 보안의 새로운 트렌드와 심층분석 등의 정보교류를 통해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전략을 세워, 업계의 보안수준을 확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향후 포럼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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