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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7이닝 무실점 8K 역투… 타선 8점 지원 아래 4승 거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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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7이닝 무실점 8K 역투… 타선 8점 지원 아래 4승 거둬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07 [12:36]

[MLB] 류현진, 7이닝 무실점 8K 역투… 타선 8점 지원 아래 4승 거둬

편집부 | 입력 : 2017/08/07 [12:36]


 

▲ 류현진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류현진이 최근 2차례 연속으로 7이닝 무실점의 ‘괴물 같은’ 투구를 선보이며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류현진인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16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1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의 기록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지난달 1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5이닝 2실점) 이후 50일 만의 승리였다.

 

 

 

이날 류현진은 제구와 변화구 로케이션이 모두 완벽했다. 특히 이날 22개를 던진 커터가 메츠 타자들에게 정확히 통했다. 구속은 137㎞를 웃돌아 빠르진 않았지만 몸쪽으로 타이트한 볼이 제구 되며 메츠 타선을 완벽히 공략했다. 류현진의 직구 평균구속은 90.3마일(약 145.3㎞)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인 90.17마일(약 145.11㎞)보다 조금은 나은 수치를 기록했다.

 

 

 

1회부터 타선이 3점을 먼저 얻어내 리드한 상황에서 등판한 류현진은 가벼운 모습으로 최고의 투구를 보였다. 1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은 3회 트래비스 다노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1루 베이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의 호투에 타선도 메츠의 마운드를 난타하며 오랜만에 류현진을 도왔다. 다저스는 1회 로건 포사이드가 2타점 적시타, 오스틴 반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3회에는 저스틴 터너가 투런홈런을, 8회에는 ‘슈퍼루키’ 코디 벨린저가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또 9회에는 크리스 테일러가 1타점 3루타를 더해 메츠의 마운드를 폭격했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8회 토니 싱그라니, 9회 켄리 잰슨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 이날 다저스는 8-0 완승을 거뒀다.

 

 

 

메츠와의 3연전을 스윕한 다저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78승(32패)째를 거뒀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3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치 않고 2경기 연이어 7이닝 무실점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이날 호투를 통해 류현진은 현재 7명의 선발투수 자원이 있는 다저스의 선발 경쟁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사진 출처=LA다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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