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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첫 홈런’ 류현진 ‘첫 QS’… 추신수 무안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25 [23:13]

김현수 ‘첫 홈런’ 류현진 ‘첫 QS’… 추신수 무안타

편집부 | 입력 : 2017/04/25 [23:13]


 

▲ 김현수(좌) 류현진(우) (출처: 볼티모어 오리올스·LA다저스 트위터)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김현수(볼티모어)와 류현진(LA)이 올 시즌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

25일 미국 메를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7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김현수가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팀의 플래툰 시스템으로 좌완투수 선발 시 결장하는 등 들쭉날쭉한 출장으로 초반 컨디션 예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이 2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따라가는 의미 있는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3-1로 뒤진 6회 2사 상황에서 탬파베이 ‘에이스’ 크리스 아처(28)을 상대로 4구째 직구를 통타 비거리 126m의 우월 홈런을 터뜨렸다. 1점 차 상황, 연이어 조나단 스쿱(26)이 아처의 초구를 타격해 백투백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볼티모어는 7회 이후 추가 득점하며 탬파베이에 3-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9(26타수 7안타)로 올랐고, 타점은 3개가 됐다.

한편 류현진은 같은 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3삼진 5피안타를 기록해 호투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 복귀 후 4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이는 2014년 어깨 수술 전인 9월 7일 애리조나전(6.2이닝 2실점) 이후 961일 만이다.

팀 타선이 침묵하며 0-1로 이번에도 시즌 ‘첫 승’ 달성은 실패했지만(시즌 4패) 직전 투구와는 달리 피홈런이 없고 위기상황을 안정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현지에서도 부상 이전의 호투를 어느 정도 보였다는 평이다.

이날 류현진은 변화구 비중을 더 높이며 경기를 풀어갔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평균구속 90.1마일을 기록하며 올 시즌 150㎞를 던지는 등 최고 빠른 공을 던졌지만 체인지업(41.7%?40구)을 주 무기로 아웃카운트 8개를 잡아냈다. (직구 구사 비율 31.2%?30구)

한편 추신수는 2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58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의 침묵 속에 텍사스도 미네소타에 2-3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9승 11패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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