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수업나눔 교사학습공동체 전 학교 조직으로 학교 혁신 기대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관내 초·중·고 교감선생님과 교무부장 7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학교 혁신을 위한 행복장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한 동행 희망 서천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금년도 장학의 방향과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관내 34교 모두가 조직한 교사학습공동체의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개별적인 학교 방문의 장학에서 주제별, 영역별로 권역을 설정하여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장학을 실시함으로써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업 나눔과 학교 현안을 공유하여 학교 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장학의 형태로 변화를 주었다”고 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신상호 교사(서천 장항중앙초)는 “자율적 수업나눔 교사학습공동체가 학교에 조직됨으로써 수업 변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기대가 높고,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권역별 장학의 변화로 소통과 공감하는 장학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석주 교육장은 “우리 서천 지역의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선택적 지원 장학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행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