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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광사에 베트남 하노이 빌리지 오픈 예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22 [17:31]

부산 삼광사에 베트남 하노이 빌리지 오픈 예정

편집부 | 입력 : 2016/03/22 [17:31]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오는 3월 27일 정오에 삼광사에서 다문화이주여성을 위한?복지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쉼터, 1차 다문화빌리지를 오픈한다고 발표 하였다.

1차로 오픈하는 다문화 빌리지는 베트남인들을 위한 하노이 빌리지로 삼광사 인근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오픈할 계획이다.

오픈식에는 다문화다종교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천태종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과 삼광사 최주덕 신도부회장, 지부간부, 막티힌 베트남 불자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오픈식은 테이프 커팅을 한 다음, 베트남불자들이 준비한 점심을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하며 축하 할 계획이다.

베트남 불자회는 매월 1번씩 삼광사에서 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금번 부처님오시는날에서 배트남 현지 스님을 초청하여 삼광사 봉축법요식에 함께 동참할 계획에 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다문화인들이 절에 와서 참배하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인 만큼, 편안하게 와서 서로 만나서 고향 얘기도 나누고 외로움을 달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한편, 삼광사는 하노이빌리지를 시작으로 여건이 만들어지며 나라별로 주요 도시 이름의 쉼터를 늘여나갈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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