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 에이블아트와 MOU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9 [16:41]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 에이블아트와 MOU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5/10/09 [16:41]


홍보대사 함현진 마술사, 감동의 마술 펼쳐

 

[내외신문=이형찬 기자]10월 4일은 1004데이이다. 천사의 날에 아주 특별한 행사가 수원에서 열렸다.

 

정부의 지원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과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블아트가 지난 4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다일천사병원은 청량리 588의 직업여성들과 동네 주민들이 모아준 최초의 47만5천원이 시작돼 10년간 모은 성금으로 2002년 10월 4일 설립되었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 및 해외 빈민촌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23년째 운영되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굶주린 이들을 위해 ‘밥퍼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1988년부터 무상급식을 시작해 현재 하루 전 세계 5,500~7,000여명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밥을 제공하고 있다.

 

다일천사병원과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술공연과 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함현진 마술사는 감동적인 마술을 선사했다.?특히 프랑스 론 와인기사 작위를 받은 함현진마술사는 소물리에 자격증도 있는 전문 와인 마술사다. 아무 것도 없는 와인 리스트 책에서 실제 와인들을 6병이나 만들어 내어 감탄을 자아 냈다.

 

끝으로 ‘1879와인’을 만들어 최일도 이사장에게 축하의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