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지하 주차장 부실 시공 아파트 현장인 인천 검단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생 채움단'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4일 오후 인천 검단의 한 아파트 주자창 부실 시공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와 입주 예정자들을 만나 공사 현황과 고충을 들었다.

지난 4월 29일 이 아파트 건설 현장에 지하 주차장 1~2층이 부실 시공으로 상부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입주자들과 입주 예정자들이 혼란에 빠지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생 채움단이 현장을 방문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현장 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속한 대책으로 입주자들과 입주 예정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관계자나 시공사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어야 한다"고 밝히며 당 내에서도 최선을 다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제의 발단이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는지 철저하게 빍혀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또한 입주 예정자들에게는 "여러분들의 고민과 염려를 잘 아는 만큼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위로를 전했다.

한편 건설 현장 관계자는 "문제가 생긴 15동 등 다른 동에도 문제가 없는지 잘 살펴 볼 것이며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입주민과 입주 예정자 분들과 최선을 다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전면 재 시공을 할 경우 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는 만큼 그동안 입주민 대책 등에 많은 고민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z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