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4월 끝자락 주말 봄날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4월29일 3시 부천 대안문예공간 라온제나에서 시꽃예술협회(회장 차경녀) 제11회 시낭송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좋은 말과 좋은 생각 좋은 만남이란 회훈아래 뜨거운 4월이란 주제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좋은 친구)사회는 장윤숙 낭송가가 진행했으며, 2부 (함께하는 친구)사회는 정다운 낭송가가 맡아 진행했다.

오프닝 공연으로 권태섭 연주가의 하모니카 연주로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안중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작고한 문인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서 차경녀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가 있었다.

비가 오는데도 몇시간씩 걸리면서 천안 용인 이천에서 전날 당진에서 어르신들에게 효잔치 공연을 하고서 피곤할 텐데도 불구하고 달려와 주신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님의 봉사정신에 감동했다.

여러 선생님들과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이 한없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종합예술로 시꽃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고봉훈 고문은 축사에서 항상 시꽃을 피우기 위해 애쓰는 시인 낭송가님들이 존경스럽고 그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시꽃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말이 있을까 싶다면서 시꽃예술협회 단체명도 너무 멋지다며 오늘 시낭송콘서트를 축하드린다며 무한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축사로 대신했다.

서광식 자문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시낭송가는 무대에 서기까지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된다며 시인을 만나던지 작품을 이해하고 차별화 한 낭송이 되어야  심금을 울릴 수 있다며 가슴에 새기게 하는  격려사를 했다.

△정다운(바라춤/신석초 시)낭송가의 낭송을 시작으로

△서광식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김광규 시)

△유영미 (어머니 /자작시)

△황혜린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시)

△안중태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장시하 시를 모규순 고전 무용가의 안무로 낭송이 있었다.

이어서 임명장 및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창단식에 이어서 이날 추가로 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권태섭 고문,고순득 고문,오순옥 부회장,유영미 자문위원이 임명장을 수여 받았으며 시꽃예술협회에 기여한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과 박영봉 라온제나 대표가 감사장을 받았다.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서10분간 휴식을 취한 후 2부 공연과 시낭송과 연주가 있었다.

△특별출연에는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단장의  부채춤 쌍선무 춤사위로 행사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오순옥 (치자꽃 설화/박규리 시)낭송가의 낭송을 시작으로 

△장윤숙(꽃자리 /구상 시 )

△고순득(이름없는 여인이여/노천명 시)낭송이 있었다.

△시인의 소리로 낭독코너에는

차경녀 (산책 /자작시 )

박영봉 (강물밖의 소리 /박영봉 시)

장꼭지님 등 낭독이 있었다.

자작시 낭독에 깊은 맛을 느끼게 했다.

△고봉훈연주가의 하모니카 연주

△장윤숙 차경녀 낭송가의 합송

(사랑 그리고 인생 /장윤숙 시 /흔들리며 피는꽃 /도종환 시)

△클로징 임미소가수의 행복열차

열창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고 권태섭고문은 오늘 함께해서 행복했다면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더 멋진 시꽃예술협회로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폐회 감사 인사가 있었다.

11회 시꽃예술협회 문화콘서트는 원창문화재단,인천타임즈.공감.라온제나.독일보청기( 군포점) 뷰티미용재료(인천)수원갈비스토리,무궁화꽃예술단 위드타임즈,내외신문 등 후원과 많은 분의 성원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처럼 앞으로도 시꽃예술협회에서는 시낭송과  낭독 연주 무용 노래 등 전문 종합예술가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공연으로 좋은 생각 좋은말 좋은 만남으로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꽃 피워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