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안산시낭송협회(곽태희 회장)에서 4월 12일 (수)오후 4시에 안산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23회 안산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세월호 참사 9주기(16일)를 4일 앞두고 안산시낭송협회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시 낭송회를 12일 가졌다.
1부 사회는 김영야 사무국장이 2부 사회는 오순옥 낭송국장이 맡아 진행하였다.
김영야 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과 세월호 희생자와 작고문인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곽태희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에 이어 동장과 주민자치 회장 축사가 이어졌다.
1부 축하 공연은 축시 낭송으로 박두진 시인의 청산도 시를 오순옥 낭송가의 낭송으로 화사하게 문을 열어주었다.
김해룡 연주가의 노래와 기타 연주가 있었다.
2부 시낭송과 공연은
△권경숙(행복/유치환 시)
△주애경(꾳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이 없다/정호승 시)
△곽태희 (남겨진 시간/자작시)
△김형근 (노래)
△송은정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김현태 시)
△오순옥(돌어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장시하 시)
△박미향 (초혼 /김소월 시)
△주애경(봄비 )노래
△최성혜(살아보니 알겠더라 /조관희 시)
△강정운(자화상 /유안진 시)
△김혜선 (만종/ 자작시)
△김영야(내가 당신을 어떻게 시랑하느냐 하면/브라우닝)
△이병준 (기타 연주 합동공연)
제정임,박숙자,안철환시인의 낭송이 있었다.
그 외 김명선 국악인이 참석했다.
곽태희 회장의 폐회 감사 인사와 기념촬영이 있었다.
제23회시낭송회는 안산시낭송협회에서 주최하고 본오1동주민센터, 상록수 된장마을 뉴스시선 집중에서 후원하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뜻깊은 추모 낭송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