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노래와 율동,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초록마당에 어린이 친구들이 초대됐다.
밝고 건강한 아이키우기 좋은 가평군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문화 공연 한마당이 8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보육시설 아동의 감성과 지적 성장을 도모해 문화적 마인드를 향상하고 보육에 대한 관심을 높임은 물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된 공연에는 보육시설 아동및시설관계자등 1,2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은 아이들이 가장보고 싶어 하는 뮤지컬 신데렐라와 어린이 나타공연이 두 시간에 걸쳐 신명나는 마당을 펼쳐 공연에 장단을 맞추며 집중력과 상상력 향상을 꾀하고 즐거움이 함께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같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다음에 와서 또 보고 싶어요″라며 즐거움과 아쉬운 표정을 나타냈다
보육시설연합회 안 건해 회장은″아기자기한 구성에 전통적인 리듬은 두드림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을 돋우었다″며 아이에겐 꿈과 희망을 선생님에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이겨낸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가평군″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보육시설 36개소 아동 및 보육교사, 관계자등 1,200여명이 관람했다.
한편 군은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표현력 향상을 꾀하고 재능발견의 계기 마련은 물론 지적성장 및 자아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아동문화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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