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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 부산시교육감예비후보 2일 긴급기자회견서 보수후보 단일화 촉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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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 부산시교육감예비후보 2일 긴급기자회견서 보수후보 단일화 촉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2 [17:17]

박경재 부산시교육감예비후보 2일 긴급기자회견서 보수후보 단일화 촉구

편집부 | 입력 : 2014/05/02 [17:17]


▲ 2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경재 부산시교육감예비후보

[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최주호기자=박경재 부산시교육감예비후보가 2일 부산교육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그는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아 온 교육인의 한 사람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해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끼고 있고 차디찬 바다 속에 우리의 아이들이 묻어 놓은 것은 우리 어른들이 책임지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6.4 지방선거와 교육감선거를 불과 1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후보들에게 비통함과 안타까움으로 마지막 제안을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박후보는 그동안 보수후보들의 난립으로 부산교육을 걱정하는 많은 유권자들의 근심어린 눈길을 외면하기 힘들었다며 부산교육을 전교조와 좌파의 이념교육과 편향교육에 맡겨서는 안된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며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단 한 번도 보수후보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지 않으며 현역 프리미엄이라는 배경에 기대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후보에서부터, 단일화 주최측을 믿지 못하여 이탈한 몇몇 후보에 이르기까지 보수후보단일화는 난항을 계속하였다고 말했다. 마치 이는 세월호가 침몰 직전에 여러 차례의 위험한 운항을 한 것과 같고, 비틀거리며 운항하는 단일화 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후보들이 주최측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마지막 항로변경만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분열된 보수교육감 후보들로서는 좌파와 전교조로부터 부산교육을 지킬 수 없다고 언급한 박후보는 ‘부산교육이란 커다란 배를 버리고 저 살자고 홀로 탈출하는 범죄를 다시 저지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교육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며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해 모든 후보가 사심을 내려놓고 부산교육만을 위해서 어버이의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부산교육을 좌파와 전교조로부터 지키기 위한 마지막 후보단일화 논의를 하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5월 8일, 모든 보수후보 단일화 논의에 참여하여 후보들 스스로 결정하고 논의하여 부산교육을 바른 항로에 올려놓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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