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진화하는 스미싱(SMShing) 대처방법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9/29 [17:43]

진화하는 스미싱(SMShing) 대처방법

정해성 | 입력 : 2013/09/29 [17: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2년 말경부터 스마트폰 메시지를 이용하여 금융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SMShing)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그 수법 또한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국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신 스미싱 수법을 알리는 한편 예방법, 피해 대처 요령 등을 전파하는 등 금융사기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스미싱은 스마트폰에 도착한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나 링크된 문자, 숫자 등을 클릭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포함된 프로그램이 자동 설치되어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는 금융사기 수법이다.


기존의 스미싱은 피해자들이 모르는 전화번호를 이용 호기심 및 무료 증정등의 문구를 이용하여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였으나, 최근에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스마트폰의 주소록에 저장된 전화번호에 자동적으로 “돌잔치 초대”, “모바일 청첩장” 등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 경찰관서의 전화번호를 이용, 출석요구서를 빙자한 스미싱 수법이 등장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남경찰은, 국민들의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신종 스미싱 수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 확산 방지 및 조속한 범죄자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