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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스마트폰 스미싱 문자를 주의하세요!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9/27 [12:25]

신종 스마트폰 스미싱 문자를 주의하세요!

정해성 | 입력 : 2013/09/27 [12:25]


경찰관서 출석요구서 사칭, 특정 인터넷 주소 접속유도 문자주의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에서는, 최근 경찰관서 명의의 ‘출석요구서’로 위장하거나 ‘특정 인터넷 주소(www.667803.com)’를 기재하여 스마트폰에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나 링크된 문자·숫자를 클릭하는 순간,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에게 동일한 문자가 의도치 않게 발송되어 2차 피해를 유발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 저장된 금융기관 ‘공인인증서’가 유출되면서 인터넷 뱅킹 이용자의 예금 인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동일한 유형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반드시 이동통신사에 문의하여 소액결제 피해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에 금융기관 공인인증서를 저장하고 있는 경우,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주셔야 하며, 앞으로도 문자메세지 내용이 다양하게 진화된 스미싱 수법이 계속 출현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경찰이 제공하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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