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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충남경찰 인권왕』선발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9/15 [14:58]

제1회『충남경찰 인권왕』선발

정해성 | 입력 : 2013/09/15 [14:5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지난 9월 13일 올 상반기 동안 국민의 인권보호와 경찰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아산경찰서 유명화 경사를「충남경찰 인권왕」으로 선발하여 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경찰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제1회 「충남경찰 인권왕」 선발을 위해 수사, 교통, 지구대?파출소 등 법집행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인권보호 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다문화가정·여성·노인·아동 등 사회적약자 보호, 피의자·피해자 보호, 전의경 인권보호, 청소년 상담교실 운영 등 15명의 우수사례가 발굴되고,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초의 충남경찰 인권왕을 선발했다.


인권왕으로 선발된 유경사는 정보보안과 외사계에서 근무하면서 평소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주 여성과 아동 보호활동으로 가해남편 구속, 성폭력 피의자 2명을 검거하였고, ‘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순찰·캠페인 등 범죄예방활동 전개, 베트남어 등 5개국어로 제작한 생활법률수첩을 제작하는 등 외국인 150만 시대에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 보호활동 공적이 인정되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위원장 장영달 변호사)에서는 인권왕으로 선발된 유경사 부부에게 제주도 여행권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충남경찰이 진정한 인권경찰로서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충남경찰은 인권보호 의식을 함양하고,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시하는 진정한 인권경찰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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